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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변경 잘했네"…제네시스 뉴 GV80, 판매량 급상승

제네시스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80이 부분변경 모델 출시 이후 신차효과에 힘입어 판매량이 급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GV80 부분변경은 지난해 11월부터 출고 시작 이후 올해 1월까지 3개월간 누적 신차등록대수 1만대 돌파했다. 특히 3개월째인 1월에는 5686대로 2020년 GV80 첫 출시 이후 최초로 월간 신차등록대수 5000대를 넘어섰다.소비자 유형별로는 개인이 66%, 법인차가 34%로 10대 중 3대 이상은 법인차로 등록됐다.개인 구매자 10명 중 8명은 남성,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가 전체의 58.1%로 주요 구매층은 405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엔진 라인업별로는 가솔린 2.5 터보와 가솔린 3.5 터보 비율이 7대 3 정도이며 대다수 소비자가 4WD(사륜구동) 선택했다.다만 부분변경 거치며 쿠페형 SUV 모델로 선보인 'GV80 쿠페'의 선택 비율은 7.2%로 10대 중 1대에 미치지 못했다. 일반 GV80 대비 더 높은 가격대와 명확한 디자인 차별화가 부족한 점이 발목 잡은 것으로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는 분석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2.2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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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는 차 반도체난…완성차, 할부·할인 러시

지난달 국내 완성차 업계의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자릿수 이상 늘어나는 등 실적이 호조세를 보였다. 그간 생산 차질을 일으킨 차량용 반도체 부품 수급난이 점차 완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업계는 생산에 어느 정도 자신이 생기자, 연말 할인을 통한 고객 잡기에 나섰다. 4일 현대차·기아·한국GM·르노코리아·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5개사의 11월 판매 실적을 종합하면 총 판매량은 68만397대로 같은 기간 대비 12.9% 늘었다. 내수는 12만7157대로 전년보다 3.3% 증가하고, 해외판매는 54만9744대로 14.7% 늘었다. 현대차는 11월 한 달간 국내 6만926대, 해외 29만253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는 작년 동기보다 1.8% 줄었으나 수출이 13.8% 늘어 전체 판매량이 10.7% 증가했다. 기아는 국내 5만2200대, 해외 20만625대 등 총 25만2825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15% 늘었다. 국내 시장에서는 13.4%, 해외에서는 15.4% 늘었다. 쌍용차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 판매 호조가 계속되면서 전년 동월보다 27.8% 증가한 1만1222대를 판매했다. 내수는 6421대, 수출은 4801대다. 한국GM은 전년보다 판매가 86.2% 증가한 2만803대를 기록, 5개월 연속 전년 대비 상승세를 이어갔다. 소형 SUV 트레일블레이저가 형제 모델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1만6369대 팔려 수출 시장에서 판매호조를 보이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다만 르노코리아는 1만7333대를 판매해 작년 동기 대비 3.0% 감소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내수는 5553대로 작년 동기 대비 9.4% 줄었고, 수출 판매는 1만1780대로 0.3% 늘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업계 관계자는 "그간 완성차 업체들의 발목을 잡아 온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현상이 완화되면서 판매량이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물량 확보에 자신이 생기다 보니 업체들의 판촉 프로모션도 점차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신차 부족을 이유로 ‘할인 행사’를 멈췄던 완성차 업계는 2년여 만에 할인 판매에 나섰다. 당장 현대차는 연말 경차 캐스퍼 100만원 공식 할인에 돌입했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딜러 별로 제네시스 G80을 구매할 경우 최대 134만원 현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GM도 이달 차종별로 최대 400만원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한다. 쉐보레 트래버스 구매자가 콤보 프로그램(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한 방식) 선택 시 최대 400만원의 현금을 지원하며, 2.9%의 금리로 최대 72개월까지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트래버스 구매자는 50만원 현금 지원과 보증 연장 유료 서비스인 쉐보레 플러스 케어 1년·2만㎞(37만4000원 상당)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르노코리아와 쌍용차는 저금리 할부 카드를 꺼내 들었다. 르노코리아는 이달 QM6, SM6, XM3 등 모든 차종에 대한 '전액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 구매 고객은 별도의 선수금 없이 연 4.9% 금리(48개월 5.9%, 60개월 6.9%)로 최대 36개월 찻값을 나눠 낼 수 있다. 쌍용차는 올 뉴 렉스턴,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렉스턴 구매 고객에게 72개월 전액 할부(금리 7.9%)를 제공한다. 토레스와 코란도, 티볼리, 티볼리 에어 고객도 선수금 없이 최대 60개월 전액 할부(금리 7.9%)를 이용할 수 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12.05 07:00
자동차

제네시스 국내 점유율 10% 육박…50대·남성 선호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국내 점유율 10%에 육박하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 연령대가 높은 남성일수록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8월 제네시스의 국내 신차 등록 대수는 8만9131대로 전체 신차(94만6849대)의 9.4%를 차지했다. 기아와 현대에 이어 3위다. 제네시스의 점유율은 2016년 2.8%, 2017년 3.7%, 2018년 3.9%, 2019년 3.7%, 2020년 6.4%, 2021년 9.2%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달까지 등록된 제네시스 차량은 모두 55만3229대로, 이중 절반가량(48.6%)인 26만8805대는 '제네시스 G80'인 것으로 조사됐다. 3세대 G80과 브랜드 첫 SUV 모델인 '제네시스 GV80'이 출시된 2020년 이후 제네시스의 연간 신차 등록 대수는 매년 10만대를 웃돌았다. 차종별 누적 등록 대수는 G80 26만8805대, GV80 7만2652대, '제네시스 GV70' 5만8889대, '제네시스 G70' 5만4969대, '제네시스 G90' 4만9030대, '제네시스 EQ900' 4만3538대, '제네시스 GV60' 5346대의 순으로 집계됐다. 사용자 유형별 누적 대수는 개인 31만3509대, 법인 23만9720대로 비율은 각각 56.7%, 43.3%다. 법인차 비율은 국내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제네시스 구매자의 연령별 비율은 50대가 33.9%로 가장 높다. 40대 25.3%, 60대 이상 21.7%, 30대 15.6%, 20대 이하 3.6% 등의 순이다. 성별 구매자 비율은 남성 76%, 여성 24%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09.09 11:19
경제

꽃다발 주고 로봇이 최종 검수…VIP 사로잡는 차량 인도 세리머니

"저희 회사의 고객이 되신걸 환영합니다." 적게는 수천만 원에서 많게는 수억 원이 넘는 차를 파는 고급 자동차 회사들이 저마다 특별한 방식의 차량 인도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차 발표회 때나 볼 법한 언베일링(차 덮개를 벗기는 행사)을 진행하는가 하면, 고객이 구매한 차량으로 직접 자동차 경주 트랙을 달릴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곳도 있다. 차량을 인도하는 순간부터 귀빈(VIP)의 만족도를 높이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5일 업체별 차량 인도 세리머니를 살펴봤다. 먼저 국산 고급차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최근 수지 전시장을 오픈하면서 플래그십 세단 G90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인도 세리머니'를 도입했다. 차량 인도 당일, 호텔 라운지처럼 꾸민 전시장 1층에서 전담 큐레이터가 '3, 2, 1' 카운트 다운과 함께 차량 언베일링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언베일링 직후엔 고객 눈앞에서 로봇을 통한 검수 작업이 진행된다. 고객은 차량이 턴테이블 위에서 360도 회전하는 것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원하는 경우엔 큐레이터가 동승한 시승으로 여러 기능을 보다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도 있다. 인도 당일 전시장과 편도 1시간 거리 이내라면 리무진 픽업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모든 서비스는 G90 구매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비용은 무료다. 단 세리머니는 하루 4대만 가능하다. 제네시스는 향후 가능 대수를 늘린다는 방침이다. 수입차 업계 1위 메르세데스 벤츠는 전시장별로 고객이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는 별도의 '차량 인도장'을 1~6개씩 각각 구축, 운영 중이다. 차량 인도장에는 조명장치를 별도로 설치해 인도받을 차량을 꼼꼼히 살펴볼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디지털 디스플레이 및 음향 장치 등이 설치돼 있어 고객이 원할 경우 현장에서 차량을 인도받는 고객을 위한 메시지 및 동영상을 틀어준다. 이 밖에 차량을 가족이나 지인에게 선물하는 고객을 위해서는 차량 위 리본 장식도 별도로 부착해 준다. 모든 서비스는 무료다. 담당 영업 사원에게 요청하면 된다. BMW는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드라이빙 센터에서 고객 인도 행사 '오토모빌 딜리버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 고객은 차량 언베일링 세레모니 및 번호판을 직접 부착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구매한 차량으로 트랙을 직접 달려볼 수도 있다. 차량 인도 후에는 드라이빙 센터 2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다양한 최고급 요리와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행사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2시간 35분이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BMW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단, 45만원의 이용금액을 지불해야 한다. 마세라티는 전시장에 마련된 출고 행사장에서 언베일링과 함께 출고 기념 꽃다발을 전달한다. 출고 후 한 달 뒤에는 담당 영업사원이 고객이 있는 곳을 찾아가 마세라티 브랜드 선물(의류, 가방, 액세서리 등)을 선물하며, 필요한 점이나 불편한 점 등의 추가 케어를 진행한다. 이 밖에 렉서스는 딜러사마다 다르지만, 꽃다발을 선물하고, 사진촬영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아우디는 신차 고객 출고 시 밝은 조명이 설치된 '핸드오버존'에서 고객과 함께 차량 내·외부 상태를 체크해 주고 있다. 이처럼 평소에 고객 인도 세리머니를 진행하는 업체가 있는가 하면, 단 한 번뿐인 특별 고객 인도 행사를 마련한 곳도 있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지난해 11월 22일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 주차장에서 보급형 전기차 '모델3'의 대규모 고객 인도 행사인 '모델3 딜리버리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모델3 차량 113대가 테슬라 영문 알파벳 모양인 'TESLA' 형태로 대열을 이뤄 전시돼 주인을 맞았다. 초대받은 차주와 가족들은 전문가로부터 제품 설명을 듣고 조작법을 숙지한 뒤, 기념촬영과 함께 모델3를 인수해 직접 몰고 돌아갔다. 이날 차량을 인수한 차주 대부분은 테슬라가 2016년 4월 홈페이지를 통해 모델3 사전예약을 시작한 이후 예약한 사람들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고급차 제조사들이 저마다 특색있는 차량 인도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며 "차량을 구매할 때 가장 설레는 순간인 인도 날, 특별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의 로열티를 높이려는 의도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8.06 07:00
경제

수출 절벽 완성차…내수에 사활

완성차 업계가 내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오는 6월 말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에 맞춰 앞다퉈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으로 미국과 유럽 등의 수출 감소를 내수 시장에서라도 만회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수출 한파…믿을 건 내수뿐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자동차 수출이 급감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미국·유럽 등 주요 수출국의 수요가 줄면서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이 대폭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4월 자동차 수출액은 23억9100만 달러(약 2조9300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37억5200만 달러(약 4조5980억원)를 기록했던 지난해 4월보다 36.3% 감소한 수치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찾아왔던 2009년 6월(-38.1%)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이기도 하다. 올해 자동차 업계는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번지면서 생산·판매에 차질이 생겨 고전하고 있다.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지난 1월 수출액은 22.2%, 2월에는 16.6%가 감소했다. 3월에는 3%가 반짝 올랐지만, 주요 수출국에 코로나19가 본격 확산하면서 4월 수출 급감 현상을 막지 못했다. 판매량도 급감하는 추세다. 지난달 국내 완성차 5사의 해외판매는 62.6% 넘게 폭감했다. 현대차의 해외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70.4% 감소했고, 기아차는 54.9% 감소했다. 한국GM 수출은 32.8%, 르노삼성은 72.5%, 쌍용차는 60.3% 각각 감소세를 나타냈다. 문제는 5, 6월 수출 실적도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업계에서는 2분기 찾아온 보릿고개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코로나19가 진전되고 경제활동이 회복세에 접어들더라도 단기간 ‘V자 반등’은 쉽지 않다는 게 중론이다. 반면, 내수 시장은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신차와 인기 모델을 중심으로 실적 방어가 이뤄지고 있다. 현대차(-0.5%)와 쌍용차(-41.4%)를 제외한 3개사의 판매가 증가세를 보였다. 기아차는 19.9%, 한국GM은 4.2% 판매가 늘었고, 'XM3' 흥행으로 르노삼성은 78.4% 내수판매가 증가했다. 최대 600만원 할인에 의료진 혜택도 추가 수출절벽이 현실화되자, 완성차 업계는 내수 시장 공략에 사활을 걸고 있다. 글로벌 수요 절벽 현상으로 부진한 판매 실적을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로 만회하려는 전략이다. 다음달 말 종료되는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 또한 완성차 업계 마케팅 경쟁에 열기를 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우선 현대차는 8일까지 코나(하이브리드·전기차 모델 제외)와 투싼, 싼타페를 계약하고 이달에 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3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배기량 1700㏄ 미만 차량 보유자가 아반떼(신형 제외)와 투싼, 싼타페를 구매하면 20만원, 쏘나타(하이브리드 제외)를 구매하면 30만원을 할인해준다. i30와 벨로스터는 지난달과 동일하게 50만원이 할인된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G70, G80(구형), G90에 한해 1.25~2.5% 저금리 할부를 제공하며 G80(구형)의 경우 품질 체험 시승 후 구매하면 100만원을 할인해준다. 기아차는 모닝·K3·니로HEV·스포티지·카니발 구매 고객에 대해 출고일별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15일까지 출고하면 30만원, 16~22일 20만원, 23~29일 10만원이 할인된다. 특히 5월에 카니발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최대 31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본 50만원 할인에 오는 15일까지 조기 구매 시 30만원, 월별 생산조건에 따라 최대 150만원, 10년경과 노후차 보유 시 30만원, RV 차량 보유 시 5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추첨에 따라 씨마크 호텔 숙박권(5명), 대명, 한화리조트 등 유명리조트 할인 이용권(전 고객)을 제공한다. 르노삼성차는 SM6 구매 고객에게 상위 트림을 한 트림 아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SM6 프리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을 통해 트림에 따라 최대 245만원 상당의 혜택을 지원한다. 또 QM6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150만원 상당의 구매비(옵션, 용품, 보증연장) 또는 최대 50만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여기에 더해 SM6와 QM6 구매 고객 중 의료기관 종사자에게는 공무원이나 교직원, 호국 보훈자와 더불어 50만원을 추가 할인해준다. 이밖에 준중형 세단 전기차 SM3 Z.E.를 현금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600만원을 할인하는 혜택이 제공된다. 한국GM도 의료 업계 및 택배 업계 종사자, 공무원을 대상으로 차종별로 20만~30만원을 특별 지원한다. 다자녀·다문화·신혼부부·교사·교직원에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스파크·말리부·트랙스·이쿼녹스 구매자에 대해 36개월 전액 무이자 또는 '만원의 행복'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최초 1년간 월 1만원씩 납입하고 이후 3년간 4.5% 이율을 적용하는 것이다. 또 개별소비세 외 추가 세금 부담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지난 4월에 이어 5월까지 연장 진행한다. 쌍용차는 이달 선착순 3000대에 한해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G4 렉스턴과 코란도, 티볼리 등 SUV 전 모델에 대해서는 무이자 할부를 시행한다. 36개월 이용 시에는 선수금 부담도 없으며, 선수금 20%를 납부하면 60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는 할부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최대 100만원 할인 혜택 또는 10년/10만km 보증기간과 블랙박스, 프리미엄 틴팅으로 구성된 'THANK U 기프트' 중 선택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수출이 막힌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양호한 내수 시장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며 "지난달보다 프로모션도 더 좋아졌고 이달 신형 싼타페 등 인기 차종 출시도 예정된 만큼 내수 호조는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5.07 07:00
경제

자동차 3사, 새해부터 파격 할인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새해부터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내수 판매 확대에 나선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이달 벨로스터와 i30에 50만원 할인을 적용한다. 또 1700cc 미만 차량을 보유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아반떼·투싼·싼타페 20만원, 쏘나타(HEV 제외) 3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 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품질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 G80 품질체험 시승을 신청한 모든 소비자를 대상으로 G80에 대해 100만원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제네시스 G70·G80·G90은 각각 2.5%·1.25%·2.5% 저금리로 구매할 수 있다. 기아자동차는 이달 쏘렌토 구매자에게 100만원 또는 1.0% 스마트 저금리 할부(36개월)+50만원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스포티지·카니발은 50만원 또는 1.0% 스마트 저금리 할부(36개월)를, 모닝·레이는 20만원 또는 1.0% 스마트 저금리 할부(36개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레드멤버스 전용 신용카드로 경차 500만원 이상, 쏘렌토·스팅어·K9 1500만원 이상 결제하고 세이브오토를 이용할 경우 더블 캐시백 이벤트 적용 대상이 된다. 특별할인 금액과 동일한 캐시백을 받을 수 있으며, 스팅어·K9의 경우 50만원 특별할인과 50만 캐시백이 적용돼 총 100만원의 구매 지원금이 책정된다. 한국GM은 1월 한 달간 '2020 쉐보레, 파인드 뉴 이어'를 실시한다. 주요 차종별로 2019년 생산 모델 혹은 2019년형 모델을 대상으로 최대 60개월의 전액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또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이외의 혜택을 원하는 고객에게 차량 가격의 최대 10%에 이르는 혜택을 제공한다. 차종 별 혜택 폭은 말리부 디젤 10%, 이쿼녹스 10%, 카마로SS 10%, 스파크 9%, 트랙스 8%이다. 7년 이상 된 차량 보유 고객에게 스파크 및 트랙스 구매 시 추가 30만원, 말리부 및 이쿼녹스 구매 시 추가 50만원의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020년형 SM6와 더 뉴 QM6 구매 고객 중 10년이 지난 노후 차를 보유한 고객들은 5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르노삼성차 노후 차를 보유한 고객은 3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최대 8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아울러 중형 세단 2020년형 SM6 GDe 또는 LPe를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250만원 상당의 구매비 지원(옵션, 용품, 보증연장) 또는 현금 최대 200만원 지원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쌍용자동차는 개별소비세가 환원된 1월에도 인하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가격 혜택(1.5%, G4 렉스턴 3.5%)을 유지한다. 아울러 선착순 2020명에게 최대 7% 할인(일부 모델)하는 '2020 세일페스타'를 시행하고, 7년 이상 노후 차 보유 고객에게 전 모델을 대상으로 30만원 특별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쌍용차는 전 모델에 대해 선수율 제로 0.9~5.9%(36~120개월)로 저렴한 이율 또는 장기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사업자가 렉스턴 스포츠&칸을 구매할 경우 자동차세 10년분에 해당하는 28만5000원을 할인해 주고, 모델별 재구매 대수(쌍용차 모델)에 따라 최대 70만원 추가 할인해 주는 로열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1.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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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다이렉트카' 신형 K3, 아반떼 준중형 및 인기 SUV 싼타페TM, 쏘렌토 등 신차 장기렌트카, 자동차리스 무보증 특별 할인 실시

스마트다이렉트카에서 첫차구매 지원 아반떼, K3, 크루즈, 코나, k5, sm6 등 준중형 세단 및 SUV 인기차종 싼타페TM, 더뉴카니발, 쏘렌토 더 마스터 등 신차 장기렌트카, 자동차리스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스마트다이렉트카는 온라인 장기렌트카, 자동차리스 가격비교 전문사이트로, 전국 20여개의 렌트사 및 캐피탈 회사 롯데렌터카 장기렌트, AJ렌터카, 레드캡, 현대캐피탈 장기렌트 리스 등 과 제휴를 맺고 전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번 특별 할인 프로모션은 곧 다가올여름 성수기를 맞아 첫차구매 및 장기렌트카를 희망하는 사회초년생 등의 차량 구입금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아반떼, K3, 크루즈, k5, sm6 등의 준중형차 및 중형세단이 그 대상이며, 기본 최저가 정책에 차량특별 지원금이 더해져 진행된다. 여기에 무보증과 트림별 부가 옵션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되어 있어 혜택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생애 첫차차종으로 준중형 세단을 고른 이유는 차종 특유의 부담 없는 가성비와 연비 등으로 첫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에게 가장 선호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 국민차로 불리는 아반떼나 K3, 크루즈 등의 대표적인 준중형세단은 판매량과 실적에서도 준수한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중고차 시장에서도 소위 ‘없어도 못 팔정도’로 인기가 많다. 특히, 현대 자동차의 아반떼의 경우 지난달에만 5870대가 판매되며, 준중형 시장에서의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선호 받고 있는 준중형 세단의 강점은 좋은 연비, 부담 없는 가격대와 중형차에 비해 크기나 성능에서 큰 차이가 없다는 점에 있다. 국민차로 불리는 ‘아반떼’의 경우, 1.6리터 가솔린 G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DCT)를 바탕으로 최고출력 132마력, 최대토크 16.4㎏·m의 성능을 발휘하며, 1.6리터 디젤엔진은 7단 DCT와 조합,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는 30.6㎏·m의 힘을 보여준다. 여기에 복합연비는 16인치 타이어 기준, 가솔린 모델 13.7㎞/ℓ, 디젤은 ISG(아이들링 스톱 앤 고)가 적용돼 17.7㎞/ℓ를 기록하면서 경차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연비를 보여주며, 차량가격 역시 준수한 편이다. 기아자동차의 K3 역시, 지난달 6년 만에 2세대 풀 체인지 모델 ‘올 뉴K3'를 새롭게 출시하면서 ’아반떼‘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 기아차 최초로 스마트스트림 G1.6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스마트스트림 IVT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123마력, 최대토크 15.7kgf·m의 동력성능을 확보하였고, 여기에 7개의 에어백과 장착전방추돌방지보조(FCA, 차량감지)의 기본 장착, 운전자주의경고(DAW), 차로이탈방지(LKA), 후측방충돌경고(BCW) 등의 안전시스템을 강화해 기본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가격대도 부담을 낮췄다. 쉐보레의 크루즈는 1.4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153마력과 최대토크 24.5kg.m을 낸다. 디젤은 1.6 디젤 엔진과 6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34마력, 최대토크 32.6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연비는 각각 13.5㎞/ℓ과 16.0㎞/ℓ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현금할인 혜택과 3년 후 중고차 가치 55% 보장 등의 파격적인 가격정책이 구성돼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있다. 스마트다이렉트카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이 생애 첫차구매로 가성비가 좋은 아반떼, K3, 크루즈, SM3 등의 준중형차를 선호하고 있다”면서 “특히, 가격부담감으로 걱정하시는 사회초년생이나 대학생, 세컨드카 구매자 분들의 고민을 덜어드리기 위해 이번 ‘첫차구매 지원 장기렌트카, 자동차리스 특별 할인’프로모션을 실시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부담 없는 차량이용이 가능했으면 한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스마트다이렉트카는 이외에도 국산 럭셔리 세단의 대표차종인 현대자동차 제네시스G70 월 70만 원대, 제네시스G80 80만 원대, 제네시스G80 디젤의 경우 월 90만 원대, 기아 더뉴 카니발 월 50만 원대, 더K9 장기렌트 월 90만 원대, 쏘렌토 더마스터 장기렌트 월 40만원대, 마지막으로 최근 가장 핫한 신차 싼타페TM장기렌트의 경우 월 50만 원대로 이용이 가능하다. 프로모션의 기본 조건은 보증금 없는 장기렌트카 48개월, 연간주행거리 2만5천~3만키로이다. 또한 자체 프리미엄 센터를 운영해 고객들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에 솔라가드 프리미엄 틴팅(퀀텀, 새턴 등)과 신차패키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업체를 통해 차량을 구입하지 않은 고객들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차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스마트다이렉트카' 공식홈페이지나 대표전화를 통해 문의할 수 있으며, 24시간 온라인 상담도 가능하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5.10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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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업계, 7월 프로모션 총력

국내 완성차 업계가 지난달 30일부로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종료됨에 따라 이른바 '개별소비세 절벽'을 없애기 위한 강력한 프로모션 카드를 꺼내들었다.3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사상 최초로 이달 주요 승용차종 구매자에게 60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적용키로 했다. 대상 차종은 2016년형 쏘나타, 쏘나타 하이브리드, 2015년형 그랜저, 2015년형 제네시스 등이다. 또 싼타페 더 프라임을 구매할 경우 내비게이션 장착 유무에 따라 70만~88만원의 할인 혜택이 준다.기아자동차는 이달 K3·K5·스포티지 출고 고객에게 휴가비 지원 50만원 또는 최저 1.5% 초저금리 할부를 지원한다.모닝의 경우 6월까지 100만원 상당의 삼성 무풍에어컨을 선물로 줬지만 이달부터 삼성 UHD 스마트TV를 선물로 제공한다. 아울러 7월 쏘렌토 출고 고객 중 세이브 오토를 이용하거나 차량 대금 200만원 이상 결제 고객에게 30만원의 휴가비와 유류비 최대 20만원 청구할인 혜택을 지원한다.한국GM은 할인과 할부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50개월 특별 구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스파크에 90만원, 크루즈 가솔린 모델에 190만원, 트랙스에 130만원 등 큰 폭으로 늘어난 현금할인을 제공하며, 동시에 50개월 4.9% 장기 할부혜택까지 준다. 르노삼성은 정부가 하반기부터 시행하는 노후 경유차 세제지원 방침에 더해 개소세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정부가 구매한 지 10년이 지난 노후 경유차를 가진 사람이 새 승용차를 살 경우 개별소비세 70% 인하 방침을 정한 만큼 나머지 30%를 르노삼성이 부담한다는 계획이다.쌍용차도 노후차 교체 프로모션으로 기존 쌍용차 고객이 차량을 폐차 후 티볼리, 티볼리 에어를 구입하면 30만원을, 코란도 스포츠는 50만원, 코란도 C, 렉스턴 W, 코란도 투리스모를 구입하면 70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07.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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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대고객 서비스 개선…국내 소비자 잡기 나섰다

현대자동차가 고객서비스 품질 개선을 통해 국내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 현대차는 3일 서울 부암동 서울미술관에서 ‘신 고객 케어 서비스 미디어 설명회’를 갖고 한층 진화된 현대차만의 서비스 콘텐츠를 소개했다.이날 행사에서 곽진 현대차 판매사업부장 겸 전무는 “올해 현대차가 국내 고객들에게 실망감과 서운함을 안겨드린 것 같아서 안타깝다”며 “이번 블루멤버스 서비스 개편은 현대차가 더욱 더 달라지겠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곽 전무의 ‘실망감’ 언급은 최근 잇달아 발생한 품질 관련 결함 사고과 큰 연관이 있다. 현대차는 올해 싼타페’를 비롯해 구형 제네시스 등 여러 차종에서 크고 작은 결함이 발생하며 내수시장에서 여론의 비판에 시달렸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사업비를 800억원에서 1500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증액해, 현대차 서비스 브랜드인 ‘블루멤버스(BLUEmembers)’ 서비스 확대 개편에 나섰다. 이번 서비스 확대 개편의 핵심은 기존 고객층이 수입차 업체로 이탈하고 있는 것을 막기 위한 블루멤버스 포인트 적립률 확대와 포인트 가맹점 확대다. 현대차는 먼저 신차 구매 횟수(1~6회)에 따라 차값의 0.7%에서 3%까지 적립해주는 방식으로 적립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신차 구매’와 ‘재구매’로만 구분해오던 재구매 고객에 대한 혜택을 확대한 것이다.따라서 앞으로 현대차 구매 횟수에 따라 포인트 적립률이 증가한다. 최대 200만포인트(200만원)까지 적립,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포인트는 부인, 자녀 등 직계 가족간 양도가 가능하다.예를 들어 엑센트를 첫 차로 구매할 경우 포인트 적립률은 0.7%(약 10만 포인트)지만, 두 번째 차로 쏘나타를 선택하면 적립률은 1.1%(약 29만 포인트)로 늘어난다. 이어 3번째 차로 싼타페를 구입하면 차량가격의 1.5%인 약 47만 포인트가 적립된다. 이후 그랜저, 제네시스, 에쿠스 순으로 차급을 높혀갈 경우 각각 2.0%(약 79만 포인트), 2.5%(약 131만 포인트), 3.0%(200만 포인트)까지 적립률이 확대된다.서비스 대상 범위도 구매자에서 실운행자까지 넓힌다. 현대차는 현대차 구매 고객 외에도 리스차, 1년 이상 장기 렌터카 등도 서비스를 적용키로 했다. 신차를 리스하거나 렌트한 개인·법인은 차값의 0.3%를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지급받고 일반 고객과 동일하게 정기점검 등 차량 관리도 8년간 제공받는다. 단 재구매 혜택은 없다.또 현대차는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고객 편의 서비스도 다양화한다. 현대차는 차량 수리, 자동차보험, 주유 서비스 등 차량 관리 부문부터 외식, 쇼핑, 레저·영화 등 라이프스타일 영역에 이르기까지 포인트 사용처를 전방위적으로 확대한다.특히 현대차는 이번에 엔진오일 세트(엔진오일, 오일필터, 에어크리너) 교환, 에어컨 필터, 앞 브레이크 패드 등으로 구성된 선택형 서비스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곽 전무는 "현대차를 선택해주신 국내 고객들만을 위해 차별화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새로운 감동을 전하는데 주력하겠다"며 "판매, 마케팅 및 서비스 등 전 분야에 걸친 혁신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형구 기자 ninelee@joongang.co.kr 2013.12.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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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계, 다양한 할인 이벤트로 소비자 ‘유혹’

'새차 사고 한우 송아지도 받고.'국산차 업계가 3월에도 다양한 할인 이벤트로 소비자를 유혹한다. 기아차는 한우 송아지를 경품으로 내걸어 눈길을 모으고 있으며, 한국GM과 쌍용차도 쉐보레 및 코란도C 출시 1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할인조건을 내놨다. 현대자동차 3월에 쏘나타YF와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세이브오토(할부프로그램)로 구입하는 고객에게 6개월 동안 최대 120만원까지 유류비를 할인(현대카드 M으로 결제하면 리터당 휘발류·500원, LPG·300원을 할인해주는 방식)해 준다. 또 수입차를 타던 고객이 현대차를 구입할 경우 차값에서 100만원(제네시스, 에쿠스)과 30만원(그랜저, 베라크루즈, 쏘나타, i40, i30)을 각각 빼준다. 기아자동차 이달 중 K5·K7 출고고객에게 2012 여수엑스포(5월12일~8월12일) 입장권 2매를 증정하며, 전시장을 방문해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50만원 상당의 한우 송아지(10명 각 한 마리·한우 상품권 대체 가능)·2만원 주유권(500명) 등을 선물한다. 또 K7·모하비·오피러스 출고고객 중 홈페이지 이벤트에 당첨 된 고객 35명은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유명 프로골퍼 원포인트 레슨 및 프로암 대회(4월23일)에 초청한다. 이와함께 포르테 쏘울 K7 하이브리드 모델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삼성 가전 및 컴퓨터 50% 할인권을 제공한다. 한국GM 쉐보레 1주년을 기념해 '러브 모어 페스티벌 1·3·5·7 캠페인'을 펼친다. 스파크·크루즈·올란도 구입고객에게 1% 초저리 금리(12개월) 또는 에어백 무상제공하며, 3자녀 이상 고객이 스파크·아베오·크루즈·말리부·올란도·캡티바를 구매하며 차종 별 20만~30만을 할인해 준다. 또 5년 이상 노후차 보유고객 중 아베오·크루즈·말리부·올란도·캡티바 구매고객에게도 같은 금액을 할인해 준다, 7년 이상 구형 마티즈 보유고객이 스파크를 구입하면 저리장기할부 또는 45만원을 할인해준다. 르노삼성 저리할부 서비스를 기존 3.9%에서 3% 금리로 인하해 SM3·SM5·QM5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제공한다. 다만 중복적용은 안 된다. 또 SM3·SM5·QM5를 현금이나 정상할부 서비스를 이용해 구매하는 고객에게 40만~50만원 상당의 유류비를 지원을 한다. 또 르노삼성차 재구매 고객들에게 구매 횟수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할인을 지원하고, 재구매 혜택의 범위를 차량 구매자를 기준으로 배우자·부모·자녀·자녀의 배우자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이달 중 운영할 예정이다.쌍용차 코란도C 출시 1주년을 기념해 내비게이션을 선택하지 않고 코란도C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아이나비 내비게이션'을 사은품으로 지급하고, 내비게이션을 선택하는 고객에게는 30만원을 할인해 준다. 또 체어맨 W 및 체어맨 H 구매고객에게 차량 가격 2%를 할인(3월 14일 한)해 주는 'FTA 개별소비세 선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업자·법인 및 기업 임원이 개별 구매할 경우 100만원을 할인해 준다. 이와함께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차량을 구입할 경우 코란도C는 50만원, 체어맨W 80만원, 체어맨H 100만원의 신차 구입비를 추가로 지원해 주며, 체어맨W V8 5000은 200만원을 추가 할인해 준다. 류원근 기자 [one777@joongang.co.kr] 2012.03.0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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